개념업데이트 2026. 08. 22 · 읽는 데 7

공동원가 — 한 공정에서 둘이 나올 때

달걀에서 난백과 난황이 함께 나오듯, 하나의 공정에서 여러 제품이 동시에 나오면 원가를 물리적으로 가를 수 없습니다. 배분 규칙이 곧 제품 원가가 되고, 그 다음 판단을 좌우합니다.

원유를 받아 탈지분유와 크림을 함께 만드는 공장이 있습니다. 분리되기 전까지 든 원가 — 원유값, 살균 전력, 그 라인의 인건비 — 는 어느 제품 몫인지 물리적으로 가를 수 없습니다. 이것을 공동원가라 하고, 갈라져 나온 제품들을 연산품이라 합니다.

세 낱말만 잡으면 됩니다

분리점
제품들이 비로소 따로 식별되는 지점입니다. 여기까지가 공동원가, 여기부터는 각 제품의 개별원가입니다.
연산품
분리점에서 함께 나오는, 판매가치가 서로 견줄 만한 제품들입니다.
부산물
함께 나오지만 판매가치가 훨씬 작은 것입니다. 회계 처리를 간단히 하는 쪽이 보통 낫습니다.

배분 규칙이 제품 원가를 만든다

공동원가는 나눌 근거가 물리적으로 없으므로 규칙을 정해야 합니다. 흔한 방법은 분리점의 판매가치로 나누는 것, 추가가공 후 순실현가치로 나누는 것, 물량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어느 것을 고르든 총액은 같지만 제품별 단가는 크게 달라집니다.

물량으로 나누면 값싼 부산물이 원가를 뒤집어씁니다
무게로 나누면 kg 이 많고 값이 싼 쪽에 원가가 몰립니다. 그 제품은 장부상 만성 적자가 되고, 「정리 후보」로 올라옵니다. 그런데 그 제품은 안 만들 수가 없습니다 — 다른 제품과 함께 나오기 때문입니다. 연산품 구조에서 「제품별 수익성」을 단독으로 읽으면 이런 함정에 빠집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규율 하나

추가가공을 결정할 때 공동원가는 매몰입니다
「난황을 그대로 팔까, 살균액란으로 더 가공해 팔까」는 분리점 이후의 증분수익과 증분원가만으로 정합니다. 이미 배분된 공동원가를 어느 쪽에 얼마 실었든 그 판단과 무관합니다. 배분액을 계산에 넣으면 이익이 나는 가공을 포기하게 됩니다. 배분은 재무제표를 위한 것이지 의사결정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저희 시스템은 여기서 어디까지 하나

계산해 드리지 않는 것
Taylro 엔진에는 연산품 구조가 없습니다. 하나의 공정은 하나의 산출물로 모델링되고, 순실현가치법 같은 배분 규칙을 고르는 자리도 없습니다. 부산물이 나오는 공정은 지금 BOM 을 나눠 각각 등록하는 방식으로만 표현됩니다. 그래서 연산품 제품의 단가는 「교과서 어느 방법의 값」이 아니라 등록 방식이 정한 값입니다.

연산품이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이라면, 제품별 수익성 순위를 그대로 읽기 전에 등록 구조를 먼저 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 순위가 배분 규칙의 그림자일 수 있습니다.

출처와 범위
이 글의 개념 정의는 Horngren, *Cost Accounting: A Managerial Emphasis* 17판 17장(공동원가 배분), 12장(관련정보와 의사결정) 을(를) 참고해 저희 문장으로 다시 쓴 것입니다. 원문을 옮기지 않았고, 예시는 저희가 만난 제조 현장에서 가져왔습니다. 정확한 정의와 적용 시점의 기준이 중요한 판단에는 원서를 함께 확인하십시오.

연산품이 있는 공정, 원가가 제대로 갈리고 있습니까

한 공정에서 여러 제품이 나오는 구조라면 제품별 수익성 순위가 배분 규칙의 그림자일 수 있습니다. 저희가 함께 살펴 드립니다.

무료 수익성 진단 신청

우리 회사 숫자로 직접 확인해 보세요

개념을 이해했다면, 다음은 실제 데이터입니다. 최근 1개월 자료로 제품·거래처별 진짜 수익성을 2주 안에 무료로 보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