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업데이트 2026. 08. 22 · 읽는 데 7

관련원가 — 이 결정에 실제로 걸린 돈은 무엇인가

「단위원가보다 싼 주문은 손해」라는 판단은 자주 틀립니다. 결정에 따라 달라지는 미래 원가만이 그 결정의 원가이고, 배부된 고정비는 대개 거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수주 하나를 두고 회의가 갈립니다. 원가표에는 개당 8,200원이라 적혀 있는데 상대는 7,600원을 부릅니다. 받으면 손해일까요? 이 질문에 원가표만 보고 답하면 대체로 틀립니다. 관리회계가 200년 가까이 다듬어 온 답은 이렇습니다 — 결정에 따라 달라지는 것만 세라.

관련원가의 조건은 둘뿐입니다

  • 미래의 원가일 것 — 이미 쓴 돈은 어느 쪽을 골라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 대안에 따라 달라질 것 — 받든 안 받든 같은 금액이면 비교에서 지워도 결과가 같습니다.

두 조건을 통과하지 못한 금액은 계산에 넣을수록 답을 흐립니다. 흔히 걸리는 것이 배부된 고정비입니다. 공장 임차료를 생산수량으로 나눠 개당 1,900원을 실었다면, 그 1,900원은 이 주문을 거절해도 그대로 나갑니다. 거절은 임차료를 줄이지 않고, 그 몫을 남은 제품들이 나눠 지게 만들 뿐입니다.

가장 비싼 오판: 단위원가로 수주를 거절한다
개당 8,200원 중 변동비가 6,300원이라면, 7,600원짜리 주문은 개당 1,300원을 남깁니다. 설비에 여유가 있고 다른 주문을 밀어내지 않는다면 받는 쪽이 이익입니다. 반대로 그 주문이 라인을 채워 개당 2,000원 남는 주문을 못 받게 한다면, 그 2,000원이 기회원가로 계산에 들어와야 합니다. 답을 가르는 것은 원가표가 아니라 여유가 있느냐입니다.

세 가지 결정, 같은 규율

결정관련비관련
특별 수주를 받을까추가 재료·노무·전력, 밀어내는 주문의 공헌이익배부된 고정 제조간접비, 이미 지출한 설비 취득가
자체 생산 vs 외주외주 단가, 없어지는 변동비, 비는 설비의 다른 용도계속 나가는 감독자 급여, 공장 임차료
적자 제품을 정리할까그 제품이 만드는 공헌이익, 없어지는 전용 고정비공통 고정비 배부액 — 정리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느 칸에 놓이느냐는 회사 사정에 따라 바뀝니다. 「전용이냐 공통이냐」를 먼저 갈라야 합니다.
적자 제품을 없앴는데 이익이 더 줄어드는 이유
배부 후 적자로 보이는 제품이 공헌이익은 (+) 인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하면 그 공헌이익이 사라지고, 지고 있던 공통 고정비는 남은 제품으로 옮겨 갑니다. 그 다음 결산에서 또 다른 제품이 적자로 보이고, 같은 판단이 반복됩니다. 이것이 죽음의 나선입니다.

저희 시스템은 여기서 어디까지 하나

계산해 드리지 않는 것
Taylro 는 「관련원가」라는 항목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무엇이 관련인지는 결정마다 달라서 미리 계산해 둘 수 있는 값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신 그 판단의 재료인 변동비·공헌이익·단위공헌이익을 결산에서 제공하고, 수주 판정 도구는 배부 고정비가 아니라 변동비를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그러니 원가카드의 단위원가를 볼 때는 항상 「이 숫자에 배부가 얼마나 들어 있나」를 함께 보십시오. 재무 트랙(전부원가)은 재무제표를 위한 값이고, 판단에 쓸 값은 관리 트랙(변동)에 가깝습니다.

출처와 범위
이 글의 개념 정의는 Horngren, *Cost Accounting: A Managerial Emphasis* 17판 12장(관련정보와 의사결정), 2장(원가 용어와 목적) 을(를) 참고해 저희 문장으로 다시 쓴 것입니다. 원문을 옮기지 않았고, 예시는 저희가 만난 제조 현장에서 가져왔습니다. 정확한 정의와 적용 시점의 기준이 중요한 판단에는 원서를 함께 확인하십시오.

이 판단, 지금 어떤 숫자로 하고 계십니까

수주·외주·제품 정리 판단에 단위원가를 쓰고 계신다면 한 번 점검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8문항으로 지금 쓰는 원가 숫자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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