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답변업데이트 2026. 09. 30 · 읽는 데 7분

매출은 아는데 어떤 제품이 돈을 버는지 모르는 회사

글 Taylro 경영관리 리서치AI 채점 2회 · 전문 검토 2026. 09. 30검토 기준

매출은 매달 보는데 제품별 이익은 모르는 제조기업이 흔히 막히는 네 곳과, 지금 있는 자료로 한 달 안에 제품별 공헌이익을 처음 내 보는 방법.

매출은 제품별로 매달 나오는데, 「그래서 어떤 제품이 돈을 버느냐」는 질문에는 답이 나오지 않는 회사가 있습니다. 매출 자료는 영업이 만들지만, 제품별 이익은 영업·생산·재무의 자료가 한 표에 모여야 나오기 때문입니다.

핵심 답

제품별 이익이 안 보이는 이유는 대개 원가가 제품 단위로 없거나, 결산이 전사 합계로만 나오거나, 공통 비용을 매출 비율로 나눠 붙이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원가를 기다리지 말고, 지금 있는 제품별 매출과 변동비(재료비·외주 작업비·운반비)로 공헌이익부터 내 봅니다. 그 표 하나로 매출 순위와 이익 순위가 다른 제품이 드러납니다.

공헌이익
매출액 − 제조변동원가 − 변동판매비. 고정비는 차감하지 않습니다. 가격·판매량·믹스 변화의 이익 영향은 반드시 이 관점으로 봅니다.

왜 제품별 이익이 안 보이나?

막히는 곳은 대개 네 군데이고, 어느 곳에서 막혔는지에 따라 첫 조치가 다릅니다. 아래 표에서 우리 회사에 해당하는 줄을 먼저 찾습니다.

막히는 곳현장에서 들리는 말첫 조치
원가가 제품 단위로 없다「원가는 결산 때 전체로만 나와요」제품별 변동비부터 모은다
결산을 외부에 맡긴다「세무사가 연말에 맞춰 줘요」월별 제품 매출·변동비 표를 내부에서 만든다
공통 비용을 매출 비율로 나눈다「제품별 원가는 매출 비중대로 잡아요」변동비와 공통 비용을 떼어 공헌이익부터 본다
부서마다 제품 코드가 다르다「영업 품목명과 생산 품목명이 안 맞아요」제품 코드 대응표를 한 번 만든다

지금 있는 자료로 무엇부터 내 보나?

제품별 매출에서 변동비만 빼 공헌이익을 내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공통 비용을 나누는 일은 그다음이고, 이 표만으로도 판단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품매출변동비공헌이익공헌이익률
가12.0억10.2억1.8억15%
나6.0억3.6억2.4억40%
다2.0억1.5억0.5억25%
합계20.0억15.3억4.7억23.5%
예시 — 가상의 숫자입니다. 매출 1위 「가」가 공헌이익은 2위이고, 매출이 절반인 「나」가 가장 많은 공헌이익을 냅니다. 합계 이익률은 합계를 낸 뒤 나눈 값입니다.

예시에서 매출 비율로 공통 비용을 나눠 붙이면 「가」가 비용의 60%를 떠안아 적자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도 공헌이익 1.8억으로 공통 비용을 덮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먼저 볼 것은 「가」의 낮은 이익률의 원인 — 할인인지, 원가인지 — 입니다.

변동비 자료는 어디서 모으나?

재료비는 구매·자재 자료에서, 외주 작업비와 운반비는 회계 장부의 해당 계정에서 모읍니다. 제품별로 바로 나눌 수 없는 비용은 억지로 나누지 말고 공통 비용으로 남겨 둡니다.

  1. 영업 — 제품별 판매 수량과 금액을 뽑습니다(할인·반품 반영).
  2. 원가·생산 — 제품별 재료비를 제품 구성표(BOM)와 구매 단가로 계산하거나, 없으면 대표 값을 냅니다.
  3. 재무 — 외주 작업비와 운반비 중 제품에 바로 붙는 것만 제품별로 나눕니다.
  4. 재무 — 제품별 매출에서 이 변동비를 빼 공헌이익과 공헌이익률을 내고 표로 돌립니다.

처음 해 볼 때 흔히 하는 실수는?

가장 흔한 실수는 완벽한 원가가 나올 때까지 시작하지 않는 것입니다. 변동비만으로 낸 공헌이익도 매출 순위만 볼 때보다 훨씬 나은 판단 근거가 됩니다.

  • 할인·반품을 빼지 않은 매출을 그대로 쓴다 — 할인이 큰 제품일수록 이익이 부풀어 보입니다. 순매출로 계산합니다.
  • 부서마다 다른 제품 코드를 그대로 합친다 — 같은 제품이 두 줄로 나뉘거나 다른 제품과 섞입니다. 코드 대응표부터 만듭니다.
  • 생산 담당이 준 대표 재료비를 확정값으로 믿는다 — 처음 표는 출발점입니다. 이익률이 이상한 제품부터 실제 재료비를 확인합니다.
  • 공통 비용까지 한 번에 나누려 한다 — 나누는 기준을 두고 논쟁하다 표가 나오지 않습니다. 공헌이익부터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재료비를 제품별로 정확히 모르면 어떻게 하나요?

생산 담당에게 제품별 대표 재료비를 받아 시작합니다. 결과에서 이익률이 이상하게 나온 제품부터 재료비를 정확히 고쳐 가면 됩니다.

인건비와 설비비는 빼지 않나요?

처음에는 빼지 않습니다. 생산량과 함께 늘고 줄지 않는 비용은 공통 비용으로 남겨 두고, 공헌이익이 어디서 나는지부터 봅니다. 나누는 기준은 그다음에 정합니다.

거래처별 이익도 같이 봐야 하나요?

같은 방법으로 거래처별로도 봅니다. 거래처에는 운반비와 전담 비용처럼 그 거래처 때문에 드는 비용이 더 붙습니다. 방법은 「제품별·거래처별 수익성 관리 방법」 글에서 다룹니다.

엑셀로 해도 되나요?

처음 한 번은 엑셀로 충분합니다. 다만 매달 반복하려면 자료를 모으는 순서와 계산 기준을 문서로 남겨 두어야 담당자가 바뀌어도 같은 표가 나옵니다.

이 표의 이익이 재무제표 손익과 다른데 어느 쪽이 맞나요?

둘 다 맞을 수 있습니다. 재무 손익(전부원가계산)과 관리 손익(변동원가계산)은 계산 방식이 다른 두 벌의 숫자입니다. 제품별 판단에는 변동비만 뺀 공헌이익을 쓰고, 외부 보고에는 재무제표 손익을 씁니다.

제품별 이익을 매달 같은 기준으로 보려면?

한 번 낸 표를 매달 같은 기준으로 다시 내야 변화가 보입니다. Taylro는 ERP·엑셀에 있는 자료로 월결산, 제품·거래처별 손익, 이익이 변한 원인을 매달 같은 기준으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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